대전경찰청, "대전 지역 치안수준 높아졌다"
대전경찰청, "대전 지역 치안수준 높아졌다"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5.12.13 16: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반기 치안종합성과평가 전국 4위, 종합 성과 상위권 기대

대전지방경찰청이 2015 경찰청 치안종합성과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상반기 치안종합성과평가 전국 4위에 이어 상․하반기 최종평가에서는 16개 지방청 중 8위권 수준의 성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2014년 전국 15위의 저조한 성적에 그쳤던 점을 감안할 때, 괄목할만한 성과라는 평이다.

‘치안종합성과평가’는 치안고객만족도, 체감안전도 조사결과를 비롯하여, 수사․생활안전․경비교통 등 다양한 경찰활동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2011년 이래 매년 실시해왔다.

특히, 대전청은 올해 하반기 체감안전도 조사결과 전국 1위에 올라 시민들이 느끼기에 가장 안전한 지역으로 평가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전년대비 15.1% 감소(11명↓), 5대범죄 검거율 2.1% 증가, 112신고 현장검거율 36.3% 증가 등 기초치안과 관련된 각종 지표들도 전반적으로 향상(3/4분기 기준)되어 올 한 해 동안 대전지역의 치안수준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전경찰의 우수한 성과는 올해 경찰청에서 주관하는 특별승진에 대전경찰 총 39명이 이름을 올림으로써(2014년도 8명 대비 387.5%↑) 직원들의 인사상 인센티브로도 이어져 내부적으로도 매우 고무적이라는 후문이다.

김귀찬 대전지방경찰청장은 “지난 1년간 더욱 안전한 대전을 만들기 위해 전 대전경찰이 열심히 달려왔다. 앞으로도 일 중심․성과중심의 업무분위기를 이어나가 시민들의 높은 기대수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