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협력체계 구축, 민간단체 재난관리자원 조사 및 DB 구축
대전시가 17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시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회의를 개최하고, 민간위원이 소속되어 있는 단체가 재난발생시 동원 가능한 재난관리자원(인적․물적 자원)을 조사해 DB를 구축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대전시 강철구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각 민간단체별 재난관리자원 DB구축으로 민관이 협력하는 상시 대비체계를 갖추게 될 것”이라며 “재난발생 시 시민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대전을 만들기 위해 민관협력 역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월 회의에서 민관협력 3대 중점사업으로 ① 재난관리 단계별 민간단체 기능(역할) 분담 및 민관협력 체계 구축, ② 각 위원 소속단체의 동원 가능한 재난관리자원 조사 및 DB 구축, ③ 워크숍 공동참석 및 재난대응 합동훈련 참여 등 민관협력 활동(사업) 추진을 결정했으며, 이에 따라 내년 2016년부터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등 민관합동훈련을 본격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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