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특별브리핑, 67개 복지 사업, 3년간 2015억 신규 투입
이춘희 세종시장이 17일 사람중심 행복도시 복지세종 실현을 위한 ‘세종시민 복지기준’ 특별브리핑을 개최하고 세종시의 복지 청사진을 시민들과 함께 마련했다.

세종시는 복지기준 마련을 위해, 2014년 8월 타 시․도 사례를 분석했으며, 그해 11월 출범준비단 구성 등을 통해 올해 1월까지 복지기준 범주 및 연구용역 추진 방안 등을 결정한다고 밝혔다.
‘세종시민 복지 기준’은 시민생활과 밀접한 ▴복지서비스 ▴소득 ▴일자리 ▴주거 ▴건강 ▴교육 6대 영역별 ‘최저기준’과 ‘적정기준’을 명시하고 있다.
세종시는 6대 영역, 67개 세부사업을 통해 세종시민 삶의 ‘최저 수준’을 보장하고 ‘적정 수준’까지 영위할 수 있도록 종합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세종시민 복지기준 세부사업을 위해, 2016년 627억원, 2017년 738억원, 2018년 650억이 소요되어, 3년간 총 2,015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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