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대전광역시당(위원장 정용기) 누리봉사단(단장 김광래)은 17일(목), 서구 오동에 위치한 장애인 이용시설 동심원에서 ‘장애인과 함께 케이크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지난 11월 22일 실시한 김장나누기 봉사활동에 이은 연말 송년봉사활동 2탄으로 동심원 장애인 30여명과 누리봉사단원, 대전장애인직업능력개발원 제빵과 훈련생이 함께 케이크를 만들어 중증장애인 등에게 전달했다.

이영규 서구갑 당협위원장은 봉사활동에 앞선 인사말에서 “장애인 직업 훈련생들이 또 다른 장애인을 위해 봉사한다는 것을 보며 많은 것을 배웠다. 가진 자와 능력있는 자만이 봉사 하는 것이 아니라, 이웃과 더불어 함께 살아가기 위해 봉사해야 한다는 것을 오늘 봉사활동을 통해 느꼈다.”고 말하며, “우리 새누리당은 국민을 위해 봉사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노력했지만, 앞으로 더 많은 이웃과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하며, 당원들에게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당부했다.

이어 김광래 봉사단장은 “지난달 김장나누기에 이어 오늘 케이크 만들기까지 연말을 맞아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마련했다.”고 말하며, “특히 오늘 봉사활동은 장애인도 다른 사람을 위해 봉사 할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우리 누리봉사단은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세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약속했다.

한편 봉사활동은 신탄진에 위치한 대전장애인직업능력개발원의 후원을 받아 제빵과 훈련생들이 스텝으로 참여하고, 장경식 선생님의 지도로 장애인들을 위한 케이크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봉사활동에는 이영규 서구갑당협위원장 비롯하여 박희조 사무처장, 김광래 누리봉사단장, 오명자 여성위원장, 강민구 청년위원장 및 누리봉사단 등 50여명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