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남도지사는 1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환경포럼에 참석, 주제발표를 가졌다.

안 지사와 박광국 KEI 원장, 안문석 고려대 명예교수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포럼은 ‘충청남도의 지속가능 발전 전략’을 주제로, 안 지사의 발표와 지정 및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선도적 물 통합관리 정책과 연안・하구 생태 복원 추진 등 물 환경의 건강성 회복, 건강한 수 환경 조성, 해양수산비전 제시, 깨끗한 충남 만들기를 통한 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민주주의 실현, 차등적 전기요금제 개편 등 공정하고 정의로운 에너지 소비, 수소경제사회 기반 구축 등 미래 대응 에너지 신산업 육성 등 도민의 지속가능한 행복을 위한 도의 정책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