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대전시당, 휴일 출마 기자회견 잇따라
새누리 대전시당, 휴일 출마 기자회견 잇따라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5.12.20 18: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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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환(중구), 김세환(중구), 김문영(유성) 연이어 출마 선언

새누리당 대전시당 소속 정치인들이 휴일에도 잇따라 출마 기자회견을 열면서 총선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20일 새누리당 대전시당에서는 강영환 前 국무총리 비서관을 시작으로 김세환 前 대전시티즌 사장, 김문영 시당 대변인 등이 연이어 출마를 선언했다.

▲ 강영환 前 국무총리 비서관
강영환 전 비서관은 출마 기자회견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박근혜 대통령을 도와 올바른 국가를 만드는 대업에 힘을 보태겠다”며

"중구에 있는 서부터미널에 서울 가는 버스 노선을 만들어 중구 발전의 토대를 이루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 김세환 前 대전시티즌 사장
김세환 전 대전시티즌 사장도 중구 출마를 발표하며 “서민과 중산층의 민생을 살피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각오와 함께 ‘책임있는 정치’, ‘희망있는 정치’를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밖에 김문영 대전시당 대변인도 유성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 김문영 대전시당 대변인
김 대변인은 “유성에서 태어나 초중 대학을 다녔으며 민자당 공채 4기로 들어올 때까지 유성에서 자랐다"며 유성과의 인연을 강조했다.

특히 현직 이상민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을 향해 "쇠락의 기로에 서 있는 유성을 위해 지난 10년 동안 뭐했느냐“며 이번 총선에서 맞대결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새누리당 대전시당은 21일(월)에도 곽영교 전 대전시의회 의장, 박종선 전 대전시의원, 이규태 전 산림청 기획조정관이 출마회견을 예정하고 있어 총선정국에 불을 지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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