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환(중구), 김세환(중구), 김문영(유성) 연이어 출마 선언
새누리당 대전시당 소속 정치인들이 휴일에도 잇따라 출마 기자회견을 열면서 총선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20일 새누리당 대전시당에서는 강영환 前 국무총리 비서관을 시작으로 김세환 前 대전시티즌 사장, 김문영 시당 대변인 등이 연이어 출마를 선언했다.

"중구에 있는 서부터미널에 서울 가는 버스 노선을 만들어 중구 발전의 토대를 이루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이밖에 김문영 대전시당 대변인도 유성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특히 현직 이상민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을 향해 "쇠락의 기로에 서 있는 유성을 위해 지난 10년 동안 뭐했느냐“며 이번 총선에서 맞대결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새누리당 대전시당은 21일(월)에도 곽영교 전 대전시의회 의장, 박종선 전 대전시의원, 이규태 전 산림청 기획조정관이 출마회견을 예정하고 있어 총선정국에 불을 지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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