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이 21일(월) 오전 교육청 접견실에서 ㈜인포메이드(대표 조성삼) 및 ㈜포비스티앤씨(대표 허한범)로부터 인재육성 장학금 2천만 원을 기탁 받았다.  이번 기탁은 양사가 각 1천만 원 씩 마련한 장학금으로 대전 관내 중·고등학교에 전달되어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하게 된다.

㈜인포메이드는 대전 유성구에 소재한 교육기관 IT전문업체로 대전시교육청에 장학금(2011년 2천만원/ 2012년 1천만원/ 2013년 5백만원)지원 및 대전교육청 소속 교직원 대상 ‘MS오피스 활용교육’ 등의 교육협력활동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대전연탄은행/초록우산어린이재단/범죄피해자지원센터/월드휴먼브리지행복나눔/대전곰두리자원봉사연합 기부)을 펼쳐 오고 있으며, 

㈜포비스티앤씨는 MS교육용 전국총판업체로 2011년부터 저소득 가정 후원사업을 꾸준히 진행하는 등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에 적극 노력해 오고 있다.

설동호 교육감은 “이번에 기탁된 장학금을 기탁의사에 따라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길러내는데 잘 사용하겠으며, 앞으로도 대전교육발전에 다양한 방법으로 기여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성삼 대표는 “대전 지역의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기탁하게 되었으며, 자유학기제·진로교육 등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기여 방법을 모색하겠다.” 고 말했으며, 허한범 대표는 “대전교육발전에 힘을 보태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기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늘 희망을 잃지 않고 용기를 냈으면 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