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돌범협의회 운영 우수사례 공모전 최우수학교 선정
대전 법동초등학교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주관한 “2015년도 지역돌봄협의회 운영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학교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대전법동초는 지난 6월부터 재학생 중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학생의 안전한 보호와 건강한 성장 지원,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법동지역 방과 후 돌봄 운영 기관인 대덕구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관장 김성혜)법동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미란)솔로몬지역아동센터(센터장 신미숙)와 함께 ‘법동 지역돌봄협의회’를 조직하여 운영해 왔다.
그동안 대전법동초는 돌봄협의회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전문가 초청 워크숍 및 발대식 개최, 월 1회 실무자 회의 및 기관 방문의 날 운영, 돌봄 필요학생 발굴 및 정보공유를 위한 통합사례회의 진행, 학생의 욕구를 반영한 공동사업(어울림한마당, 김장나눔 등) 운영, 지역 복지 지도 개발 등 법동 지역의 방과 후 돌봄 안전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법동 지역돌봄협의회 대표인 대전법동초 박종용 교장은 “우리학교 이상녕 교육복지사를 비롯하여 3개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었다”며 “한 명의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선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인디언 속담처럼 법동 지역돌봄협의회가 우리 아이들의 바람직한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함께 성장하는 의미 있는 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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