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 "2015 지역발전 새로운 전기 마련"
이완섭 서산시장, "2015 지역발전 새로운 전기 마련"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5.12.22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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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비행장 민항건설 초석 마련, 역대 최대 규모 외자유치 등 성과
이완섭 서산시장이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15년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을미년 한해 시정성과를 회고했다.
▲ 이완섭 서산시장
이 시장은 이날 서산 비행장 민항유치 사전 타당성 용역 국비확보와 역대 최대인 9000억원 규모의 외국자본(대산MPC) 유치를 올해 최대 성과로 꼽았다.

이어 서산 바이오웰빙연구특구 변경계획의 중소기업청 심의 통과를 성과로 들며 “특구내에 국내 최초이자 세계 3번째의 무인자동차 자율주행 시험로 조성이 본격화되면 서산은 자동차 산업의 중심도시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올해에는 목표대비 175%에 달하는 35개 우량기업을 유치하고 서산 화물자동차 휴게소 조성사업에 87억원 규모의 민간투자를 이끌어내 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고”강조했다.

또 “대규모 산업단지인 인더스밸리를 올해 100% 분양시킨 점과 오토밸리와 테크노밸리의 분양률을 95%까지 끌어올린 점은 지역발전을 더욱 가속화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 최대 현안인 대산~당진간 고속도로 건설은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연구가 진행 중으로 앞으로 희망을 끈을 놓지 않고 충남도와 함께 끝까지 노력해 반드시 추진해나가겠다“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 시장은 또 “전국 최초의 확장형 고용복지 플러스 센터 운영으로 취업자수 증가율 138.3%를 기록하여 도내 1위를 차지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온 힘을 쏟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역현안인 서남초교 신설문제에 대해 이 시장은“그동안 많은 시민들의 바람이었던 예천동 서남초등학교 신설안이 지난 21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승인돼 매우 기쁘다”며“앞으로 도시성장에 맞춰 희망차고 건강한 교육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올해 각 분야에서 거둔 성과는 17만3천여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성원해 주셨기에 가능했다”며“내년도에도 일념통천(一念通天)의 자세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창의적으로 역동적인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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