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 운영
서구,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 운영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5.12.22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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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말까지, 위기상황 처한 이웃들 필요한 도움

대전 서구가 겨울철 저소득층,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내년 2월말까지 「동절기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 서구청
구는 도움이 절실함에도 ▲국가나 지자체, 민간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소외계층 ▲혼자 생활하는 어르신 ▲가족의 질병이나 노령등 사유로 돌봄 부담이 과중한 가정 ▲가장의 사망 등 긴급한 위기 사유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 ▲동절기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빈곤층을 중점적으로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각 동에서는 복지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 참여하는 ‘동 인적안전망’을 활용하여, 위기상황에 놓여있는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공적지원제도(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제도, 에너지바우처 등) 해당 여부를 판단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안내해줄 계획이다. 소득기준 미달 등으로 공적지원 대상에는 해당하지 않으나, 돌봄 등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의 경우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해 자원봉사, 방문상담, 후원물품 지원 등 지역 내 민간기관으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구 희망복지지원단(☎611-6064, 6066, 6071),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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