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2015년 하반기 공무원 합동퇴임식 가져
태안군, 2015년 하반기 공무원 합동퇴임식 가져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5.12.2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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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권 행정사무관, 김훈배 행정사무관, 가재서 부면장 정년퇴임

태안군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힘써온 공직자들이 퇴임식을 갖고 동료들과 석별의 정을 나눴다.

군은 23일 군청 로비에서 한상기 군수와 부군수를 비롯한 군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지원과 유태권 행정사무관, 행정지원과 김훈배 행정사무관, 이원면 가재서 부면장 등 3명에 대한 정년퇴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2015 하반기 퇴임식
유태권 행정사무관은 지난 1976년 태안읍에서 첫 근무를 시작했으며, 한국지방자치단체국제화재단(호주 파견), 기업도시개발지원사업소장, 태안읍장, 주민복지과장, 안면읍장을 두루 거치며 주민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가짐과 미소로 39년간 군 발전에 기여해 동료들과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왔다.

40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정년퇴임한 김훈배 행정사무관은 지난 1975년 안면읍을 시작으로 민방위담당, 노인복지담당, 민원봉사과장, 의회사무과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군민에 대한 참 봉사 실천에 앞장서고 직원 간의 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왔다.

지난 1988년 태안읍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가재서 부면장은 기획감사실, 소원면 민원담당, 태안읍 산업담당을 거쳐 이원면 부면장에 이르기까지 주민 곁에서 호흡하며 큰 사랑을 받았고, 폭 넓은 지식으로 군 발전을 이끌며 동료 직원들의 귀감이 됐다.

유태권 행정사무관과 김훈배 행정사무관, 가재서 부면장은 이날 정년퇴임식을 통해 “공직생활동안 옆에서 큰 힘이 돼 준 동료들과 가족들, 선·후배 공직자들과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그동안 맺어온 인연의 끈을 소중히 생각하고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태안군의 발전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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