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국비 확보 시동…군 백년대계 초석 다지기 위해 총력
예산군은 지난 22일 황선봉 군수가 국민안전처 방문을 시작으로 2017년도 국비 확보에 시동을 걸었다고 23일 밝혔다.

또한 각 부처에서 예산안을 기획재정부에 제출하는 시기가 6월 초순이라는 점을 감안해 지난 4월부터 중앙부처 향우회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예산편성 순기에 맞춰 각 부처, 기획재정부 및 국회를 방문하는 등 체계적이고 전방위적인 발로 뛰는 세일즈 행정을 펼쳤다.
그 결과 2016년도 정부예산에 군 중점 추진 사업 43건 669억원을 비롯해 총 1582억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2017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효율적이고 전략적인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중앙정부에서 시행하는 응모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군은 내년도 1월 30일까지 신규 사업 발굴 및 대상사업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정부예산 확보계획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내년도 3월부터는 국회의원 및 도․군 의원 간담회를 시작으로 중앙부처를 방문해 현안사업을 설명할 계획이다.
또한 부처별 예산요구 및 기획재정부 정부예산 심의 동향을 국회와 향우공직자, 충남도를 통해 신속히 파악해 쟁점사업에 관한 설득논리를 개발하는 등 철저한 대응전략 모색에 나설 방침이다.
황선봉 군수는 “열악한 재정여건 속에서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내년도에서 발로 뛰는 세일즈 행정을 펼쳐 최소한의 재정 부담으로 최대의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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