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지역산업정책대상 ‘종합우수상’ 수상
공주시, 지역산업정책대상 ‘종합우수상’ 수상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5.12.2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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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백제문화제 성공개최 등 높은 점수

▲ 오시덕 공주시장
공주시가 산업정책연구원과 조선일보사가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15 지역산업 정책대상’에서 종합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시에 따르면, ‘지역산업 정책대상’은 중앙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반에 대한 사업성과를 널리 알려 지방정부 경쟁력과 우수성을 인정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지난 2003년 첫 선정을 시작해 올해 12회를 맞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번 시상은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의 우수사례들 중 산업정책연구원의 지역 산업분야 전문가들의 2차에 걸치는 서면평가와 프레젠테이션, 현지실사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가 선정됐다.

시는 이번 수상에서 산업생태계 조성, 맞춤형 일자리창출, 친 기업문화 조성, 혁신행정가 등 4개 부문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기관표창의 영예를 안게 됐다.

특히 시는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시키고 제61회 백제문화재를 성공리에 개최해 152만명의 관광객을 유입,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세계유산도시로서의 정체성 확립에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시민들과의 참여와 소통을 통해 공주시의 새로운 CI, BI, 마스코트를 만들고 이를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분 본상을 수상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오시덕 공주시장은 “세계유산 등재이후 급증하고 있는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을 찾는 국내·외 관광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경관개선과 관광 기반시설 구축, 음식. 숙박업소 정비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해 글로벌 관광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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