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처·인사처 등 이전 확정,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 결정 큰 의미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국민안전처,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회, 정부청사관리소 등 4개 기관(1,585명)이 내년 3월까지 세종시로 이전키로 확정됐고,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도 확정됐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올해 인구가 21만명을 넘어서고, 내년도 본예산 규모가 처음으로 1조원(올해보다 21.8% 증가한 1조1173억원)을 넘어섰으며, 국비도 처음으로 3000억원(3,062억원)을 넘어서는 등 여러 부문에서 실질적 행정수도로서의 기반을 구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시장은 내년도 계획에 대해 ‘실질적 행정수도 2단계 본격 추진의 해’로 설정하고, 4대 시정방침에 맞추어 10대 역점계획을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춘희 시장은 “내년은 행복도시 건설 2단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이러한 사업들을 하나하나 차질 없이 추진함으로써,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실질적 행정수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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