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2015 충청남도 정부3.0 추진 유공 기관 표창
청양군, 2015 충청남도 정부3.0 추진 유공 기관 표창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5.12.24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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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3.0 전담 조직 설치, 우수사례 경진대회 입선 등 높은 평가

정부3.0 모범 육성기관인 청양군이 2015년 충청남도 정부3.0 추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청양군은 정부3.0 실행계획, 홍보, 교육, 우수사례 발굴확산, 국민맞춤서비스, 공공서비스 목록, 일하는 방식 개선, 정보공개, 공공데이터 등 11개 항목 평가에서 우수 10개, 보통 1개로 전 분야에 걸쳐 타 시·군에 비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 청양군 청사 전경
특히 2015년 조직개편을 통해 기획감사실 내 전담 조직인 ‘3.0창조경제팀’을 설치하고 열린 군정을 펼쳐 나간 점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석화 군수는 민선 5기에 이어 6기의 군정 철학을 ‘열린 군정’으로 정하고, 2015 ‘청양의 해’를 맞아 군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겠다고 밝히며,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을 가치로 추구하는 정부3.0 중심으로 모든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군은 지난해 전국 229개 자치단체 중 정부3.0 모범육성기관으로 선정돼 군민만족시대를 여는데 순풍에 돛을 달았다.

청양군의 올해 가장 눈에 띄는 열린 행정으로는 ‘민원처리방’ 운영이다. 주민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신고창구를 설치, 군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직접 해결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구현했다. 당일 처리를 원칙으로 전기시설, 난방, 상·하수도, 가사도움서비스, 기초생활수리 등 민원처리에 필요한 재료비는 민원인 부담이지만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에게는 무상으로 지원했다.

서비스 정부 구현을 위해 복지, 농업, 건설 등 주민이 공감하고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맞춤형 시책을 발굴하고 원문·계약정보, 농업통계, 공공데이터 등을 개방해 투명한 군정을 펼쳤다. 또한 부서 간에 칸막이 없이 소통하고 불합리한 행정행태를 개선하는 등 일 잘하는 유능한 정부가 되기 위한 행정 혁신을 추진한 결과 정부3.0 우수기관으로 빛을 발했다.

이석화 청양군수는 “현장에서 답을 구하고 소통에서 길을 찾겠다”며 “병신년 새해도 꿈과 희망이 넘치는 청양이 되도록 군민만족시대를 힘차게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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