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립 위한 특성화분과위원회 구성 완료, 정부 설득 논리 개발 역점
대전시가 공공의료기관인 대전의료원 건립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최근 대전의료원 설립 특성화분과위원 위촉식을 갖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타 지역 지방의료원과의 차별화된 대전의료원 특성화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부 설득과 국비 확보에 관한 논리를 개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대전의료원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서민이나 노인을 위한 의료복지를 실현하고, 신종 감염병 등 긴급상황 발생 시 비상 컨트롤타워의 역할도 담당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 설립될 예정이다.
시는 대전의료원에 대한 중앙정부의 미온적 태도와 일부 민간의료원의 반대 등 걸림돌을 조속히 마무리 짓고 내년 중 건립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