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부처, 민간단체 시행 48개 부문 수상…상사업비 15억원 받아
황선봉 예산군수가 올해 중앙부처와 충남도, 민간단체가 시행한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알찬 한해를 보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충남도가 도내 15개 시․군이 지난해 수행한 국가 및 도 위임사무와 주요시책 등에 대한 추진성과 평가에서 종합순위 1위라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으며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소하천 정비사업 추진실태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같은 성과로 충남도와 국민안전처로부터 각각 7억원씩 총 14억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군 재정수입 증대에도 한 몫 했다.
또한 철저한 사전준비와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속에서 진행된 올해 충무훈련을 통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제10회 도민 IT 경진대회에서 정보화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최우수기간으로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밖에 올해 대외기관 평가 수상 현황을 살펴보면 ▲보건복지부 주관 ‘좋은이웃들’ 사업 최우수 ▲병무청 제2회 사회복무대상 우수복무기관 평가 최우수(국방부장관상) ▲대한청각협회 신생아청각선별검사 최우수 ▲농림축산식품부 제2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2위(국무총리상) 등 전국단위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아울러 충남도가 주관한 평가에서는 ‘2015 지적측량 경진대회’와 ‘지역환경 보전과 환경정책 추진’, ‘2015 감염병관리사업 평가’, ‘2015 취약계층의료지원 사업 평가’ 등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15 충남도 정부3.0 추진’과 ‘2015 개별공시지가 실적평가’ 등에서 우수 기관으로 뽑히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른 성적을 받았다.
황선봉 군수는 “올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군민과 행정이 힘을 모은 결과 값진 성과를 거뒀다”며 “내년에도 군민과 소통하면서 섬김행정을 구현하는 일 잘하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군의 발전이 군민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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