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국장 승진 두자리 나오나?
대전시 국장 승진 두자리 나오나?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5.12.29 0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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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관, 안전실장, 부구청장 공석으로 두자리 나올듯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가 29일 오전 10시 인사위원회를 열고 국장급 인사를 단행할 예정인 가운데 국장급 승진자가 두자리가 나올 것으로 예상돼  관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권선택 시장


이번 인사의 핵심은 부이사관 3명을 누가 교육을 가느냐와 동구, 서구 부청장, 명퇴자 수, 시 산하기관 임원으로 이동하는 결과에 따라 승진자 수와 인사 판이 짜여 질 예정이다.

우선 교육 대상자중 승진자가 두 명일 경우 한명만 보낼지 두 명을 동시에 보낼지 아니면 현역 국장 중 신상열 보건복지여성국장과 정관성 문화체육관광국장 중 한명이나 두 명이 포함될 지가 중요한 관전 포인트다.

게다가 동구 부구청장에 박용재 교통국장과 서구 부구청장 강철식 본부장이 유력한 가운데 송치영 전공보관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관가에 흘러나오는 인사안은 다음과 같다.

동구 이호덕 부구청장은 행정자치부산하 지방행정공제회, 송석근 서구 부구청장은 시설관리공단 경영이사, 명퇴한 강철구 시민안전실장은 마케팅공사 상임이사, 김택원 건설관리본부 시설부장이 시설관리공단 환경이사로 이동할 것으로 관측된다.

치열한 국장승진 예정자로 한필중 경제정책과장, 김동선 복지정책과장 이동한 국제협력과장 등이 경합 대상이다.

이밖에 유임 가능성이 높은 김우연 자치행정국장, 이중환 국장 과학경제국장, 신성호 도시주택국장, 최규관 환경국장, 이강혁 건설본부장은 유임, 양승찬 인재개발원장은 시민안전실장, 이창구 문화체육관광국장, 유세종 대중교통혁신추진단장, 송치영 前공보관이 인재개발원장이나 감사관으로, 교육에서 복귀하는 김영호 복지국장과 김동선 과장이 승진 한다면 경합 가능성이 높아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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