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2015년 괄목할만한 성과 얻어
공주시, 2015년 괄목할만한 성과 얻어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5.12.2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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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공주역 개통으로 지역발전 새로운 전기 마련

▲ 오시덕 공주시장
공주시는 올 한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행복 증진’을 시정의 양대 기조로 삼고 도약하는 희망도시, 함께하는 행복공주를 건설하기 위해 해현경장의 마음으로 다양한 사업을 펼친 결과 시 발전을 위한 괄목할 만한 성과들을 많이 일구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공산성과 송산리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우리나라 철도 역사 이래 116년 만에 개통된 KTX 공주역은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역사적 사건들이었다.

이와 더불어 기업유치 촉진본부를 설치하고 기업민원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해 적극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펼친 결과 30개의 우량 기업을 유치함으로써 1,805개의 일자리 창출과 1,979억원의 투자효과를 거뒀다.

또한 9개의 기업과는 1,044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 공주 경제 활성화의 기폭제가 되도록 한 것은 물론 행정자치부가 후원하는 대한 상공회의소의 기업 친화형 지자체 종합 평가에서 228개 지방자치단체 중 지난해 99위에서 올해는 8위로 급상승하였고, 특히 기업유치 지원분야는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아울러 그동안 높은 지가로 사업성이 없어 유보돼 왔던 월송 LH 주택단지 건설도 끈질긴 재개 추진 노력 결과 올해에 행복주택 등 788호 건립사업을 착공토록 하였으며 오는 2017년까지 2,000여호의 착공 계획을 이끌어 냈다.

게다가 2008년 이후 단절되었던 민간부문 신규 아파트도 약 1,600호를 착공토록 하는 등 서민 주거 문제가 해결되도록 노력해 새 아파트를 쫓아 세종시로 빠져나갔던 인구가 돌아와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웅진천도 1540주년이 되는 올해 치룬 제61회 백제문화제는 문화축제, 경제축제, 시민참여의 축제로 개최해 152만명의 관광객이 방문, 1,000억원이 넘는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두며 새로운 역사를 썼으며, 어린이날 행사와 통합해 개최한 석장리 세계 구석기 축제도 성황리에 개최해 그 위상을 높였다.

더불어 세계유산 등재 등 여건 변화에 따라 명품 관광지로 거듭나기 위한 후속대책을 수립해 추진한 것은 물론 관광도시로의 품격에 맞는 경관 개선을 위하여 고도 이미지 찾기 사업과 도시 정비사업 등도 본격적인 발을 내딛는 해였다.

장기간 추진이 지연되었던 사곡 계실지구의 복합연수단지 건설은 국민안전교육 연구단지 착공을 통해 본격적인 개발을 시작, 2017년 준공 되면 연 30만 명이 교육을 받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일익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995년 시․군 통합이후 여러 곳에 청사가 있어 시민 여러분께 많은 불편을 드렸던 사무실을 시․군 통합 20년 만에 한 곳으로 집중해 시민불편을 해소하였으며, 학교, 경찰서, 소방서 등 각 기관별로 운영하던 CCTV를 시청사에 통합, 합동 관제센터를 마련하여 시민 안전도를 한 단계 높이는 토대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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