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시민중심 소통행정·열린 시정’ 밑거름
천안시, ‘시민중심 소통행정·열린 시정’ 밑거름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5.12.3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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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시민과 대화의 날’ 운영 … 시민의견 수렴의 장으로 호응

민선6기 첫 항해를 시작하면서 천안시가 시민중심의 시책 중 핵심사항인 섬김시정 실천을 위해 운영한 ‘시민과 대화의 날’이 2015년에도 시민들의 큰 기대와 호응 속에 진행됐다.

▲ 구본영 천안시장 시민과의 대화
구본영 시장이 지난해부터 매월 15일 시장실 문을 활짝 열고 평소 시민들이 해결을 갈망하는 민원사항과 천안시 발전을 위한 각종 시책 및 정책제안 등을 직접 청취했다.

민선6기 출범과 함께 운영한 시민과 대화의 날 테이블에 올라온 건의사항은 총 102건(498명 참석)으로 이를 유형별로 보면 △정책제안 11건△지역민원 83건△개인민원 8건 등이며, 처리결과는 △추진가능 17건△장기추진 사항 55건△처리불가 30건 등이다.

시행 2년차를 맞은 ‘시민과 대화의 날’은 관련 부서장이 배석하여 민원내용은 해당부서에서 심도있게 분석·검토하여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현안과 제안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구본영식 소통창구’로 운영되면서 시민과 직접 소통하고 신뢰를 쌓는 계기가 되어 ‘시민중심의 열린 시정’을 펼치는 밑거름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평가다.

더욱이 지역민원이나 개인민원의 경우 이미 담당부서에서 검토됐던 사안이거나 실현가능성이 높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시정의 최고 책임자인 시장과 대화를 통해 해결방안을 찾아봄으로써 민원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구본영 시장은 “시장이 직접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소중한 의견을 청취하여 실효성 있는 행정을 추진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소통과 신뢰가 존중되고 시민이 중심이 되는 시정을 펼칠 수 있도록 새해에도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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