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방본부, 소방공무원 10%이상 심신상담 치료
세종소방본부, 소방공무원 10%이상 심신상담 치료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6.01.21 18: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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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공무원의 근무환경 개선 등 처우개선 시급

세종시 소방본부가 “소방공무원 242명중 검진에 따른 문진결과 지난해 20여명이 옛날기억이 떠오르는 현상 등 심신 장애가 발생했다”고 21일 밝혔다.

▲ 권대윤 소방본부장
이에따라 힐링캠프 운영과 심리 상담 치료를 통해 현재는 정상적으로 소방업무를 추진하고 있으나 근무환경 개선 등 처우개선이 시급 하다고 애로사항을 토로했다.

세종시는 올해 소방공무원 ‘심신 안정실’을 조치원 소방서와 세종소방서에 각각 1개소씩을 설치해 소방업무 종사자들의 복지 향상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세종시 소방본부는 “화재로 인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골든타임(5분)내 현장도착률을 올해 60%,내년에는 65% 까지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소방본부는 현장 도착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세종 소방서와 연서·보람센터를 개서하여 1본부, 2소방서, 8센터 ,10구급대 체재를 구축 출동거점을 10개소에서 12개소로 확대 할 계획이다.

또한 출동 시스템을 先 출동지령 後 상황정보 전달·전파 체계로 개선하여 지난해 58.7초인 출동지령 시간을 30초 내로 단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권대윤 소방본부장은 골든타임 내 소방력이 미치지 않은 원거리 농촌마을 20개소를 선정해 공용소화기함 보급과 사회취약계층 2,000여 가구에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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