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독거노인 ‘동절기 안전보호대책’ 만전 기해
공주시, 독거노인 ‘동절기 안전보호대책’ 만전 기해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6.01.26 14: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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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통화, 직접방문 등 추위에 취약한 어르신 안전 확인 실시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동절기 한파가 계속됨에 따라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 대한 ‘동절기 안전보호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유병덕 부시장 독거노인 방문(공주시 사진제공)/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시 노인 인구는 지난해 12월말 기준 23,774명으로 그 중 65세 이상 독거노인은 7,570명이며 안전에 취약해 도움이 절실히 요구되는 독거노인은 1,337명에 이른다.

44명의 생활관리사를 통해 주2회 전화 통화와 주1회 직접 방문 등 안전을 확인하고 있으며 한파 및 폭설 특보 발령 기간 동안에는 매일 안전 확인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체감온도 영하 20도에 육박하는 한파가 계속됨에 따라 유병덕 부시장이 독거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보호대책 현황을 파악하는 등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한파를 지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마을방송 등을 활용, 기상특보 발령상황 및 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해 취약노인의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한파경보·한파주의보 발령 시 즉시 생활관리사에게 SMS 문자를 발송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있다.

오시덕 공주시장은 “추운 겨울에 어르신들이 외로움과 소외감으로 힘들어 하지 않도록 정서적 지원과 주위의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안전은 물론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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