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40년 만에 기록 달성, 취임 이후 3천명 회원지구 성장
충청뉴스 특집 기획 <“We Together 대전, 함께 사는 대전”>
[대전을 따뜻하게 하는 단체 소개] ①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 대전지구
국내 최대 봉사단체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실질적 도움에 앞장서고 있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 대전지구가 백상기 총재 취임 이후 역동적인 변화를 맞고 있다.

본지는 백상기 라이온스협회 대전지구 총재를 만나 함께 사는 대전을 위한 그의 노력과 봉사에 대해 인터뷰를 나눠봤다.
10개 신생클럽, LCIF 20만불, 지구회원 3천명 달성
백상기 총재는 지난 6월 취임이후 이른바 1-2-3 프로젝트를 가동해 10개 신생클럽, 국제라이온스 봉사재단 LCIF 20만불, 지구 회원 3000명을 이미 달성하는 성과를 보여줬다.

“특히 이번에 탄생한 클럽 중에서 ‘화이트클럽(전문요리사들로 구성된 클럽)이 생겨나면서 맛있는 음식으로 봉사를 할 수 있게 됐다. 또 하나 ‘대장금클럽(대전 장애인 금메달)은 신체장애인들이 주축이 돼서 자기보다 더 심각한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는 클럽이 올해 1월 창립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백 총재는 “봉사는 참여다. 참여하지 않는 봉사는 힘이 약하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동참해야 봉사가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Together 대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꾸준한 봉사를 이어가고 있는 라이온스협회 대전지구는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항상 달려간다.

또한 지난 연말에는 차량 4대를 LCIF 국제 봉사재단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대덕구에서 추천한 법동 종합사회복지관 봉사차량을 기증하고 유성 지역 복지관에도 기증했으며 대전역 동광장에 곰두리무료급식봉사단체에 무료로 기증하기도 했다.
지난 11월에는 3일동안 7천포기 김장을 통해 동구 판암동에 기증했으며 매달 사랑의 제빵 봉사 활동을 통해 3천개의 빵을 직접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국제적으로 뻗어 가는 라이온스협회
백 총재는 취임 이후 외국의 라이온스 클럽과 교류를 활성화 시키며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주에는 중국 심양을 방문해 자매결연을 맺고 포항시와 투자관련 미팅을 주선, 경북라이온스와 오는 3월 자매결연을 맺을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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