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경남 사천동금주공 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에 이어 정비사업 포트폴리오로 두 번째 쾌거다.
대전 서구 도마·변동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조합은 30일(토) 오후2시, 가장제일교회에서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었고 총 조합원 366명 중 참석 236명(64.5%), 찬성 212표(89.8%)로 가결, 금성백조주택이 시공사로 선정되었다.
도마·변동1재정비촉진구역은 가장교오거리 가장동 36-41번지 일대로 2009년 재정비촉진계획이 수립된 이후 2010년 8월 추진위원회가 승인되었고 2013년 6월 대전 서구청으로부터 조합설립 인가를 받았다.
시공사 선정에 있어 세 차례 유찰되었다가 수의계약 조건으로 1월 6일, 금성백조주택이 정식으로 사업제안서를 제출하였고, 지난 30일 총회를 통해 최종 시공사로 결정됐다.
도마·변동 1구역은 남쪽으로 동서대로가 통과하여 도안신도시, 구도심과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한 사업지 동측에 유등천이 있어 남향 및 동향으로 유등천 조망을 누릴 수 있으며 가장초등학교가 인접하여 있다.
이번 사업은 금성백조에서 예미지로 선보이는 최대 규모 단지로 지하 2층, 지상 30층, 총 1,926세대(임대 97세대 포함)로 계획되어 있다. 조합원 특별제공품목으로는 발코니 확장 및 샷시 시공 100%를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거실과 안방 각 1개소에 시스템 에어컨을 제공할 예정이다.
금성백조 정비사업팀은 시공사 선정 총회에 앞서 조합원들에게 금성백조의 시공능력과 예미지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기 위해 조합원 초청 투어를 진행하였다.
현재 대전 서구 둔산동에 소재한 대덕테크노밸리 어반코어 예미지 견본주택 관람, 살기좋은 아파트 대통령상 수상단지(대전 도안신도시 7단지 예미지, 13단지 예미지) 현장투어, 대전 죽동 예미지 신축공사 현장 투어를 진행하였다.
향후 도마·변동1 재개발 정비사업은 사업시행인가와 관리처분 인가, 이주 및 철거 단계를 거친 후 2019년 분양할 예정이다.
금성백조 정성욱 회장은 “2016년 마수걸이 수주로 대전에서 주택 재개발을 맡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자체사업 뿐 아니라 정비사업에서도 ‘역시 예미지’, 명품 시공으로 보답하겠다.”, “금성백조 창립 35주년을 맞이하여 의미있는 사업을 시작하게 되어 영광이며, 지난 1월 16일, 천안 흑성산에서 전 직원이 마음을 모아 수주·분양·안전기원제를 올렸는데 이렇게 빠른 시일에 수주를 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양심과 신뢰의 건설기업으로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금성백조는 올해 첫 자체사업으로 보령명천지구 예미지를 5월경 분양할 계획이며, 동탄2신도시 C7 주상복합 예미지 등 약 6400여 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