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이종인 예비후보, 유성 총선 경쟁 합류
더민주 이종인 예비후보, 유성 총선 경쟁 합류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6.02.03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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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 출신 중앙정치인 배출 필요 역설, 경제일꾼 주장

이종인 前 성공회대 교수가 오는 4.13 국회의원 선거에서 유성지역 출마를 선언, 총선 경쟁에 가세했다.

이 예비후보는 3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시당 회의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더 커진 유성, 유성의 진짜 일꾼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더불어민주당 이종인 예비후보
특히 “계룡건설 이인구 회장 이후로 대전에 기업인 출신 중앙정치인이 한명도 없었다“며 ”현대제철 최연소 전무이사 발탁과 당진제철소 정상 가동 경험을 발판삼아 진짜 경제인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출마지역으로 유성(갑)지역을 희망한 이 예비후보는 추후 내부 경선에 대해서 “아직 선거구획정이 되지 않았고 현역 이상민 의원도 어느 지역을 선택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각 후보들의 장점을 살리는 쪽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의 선택도 존중하지만 상식과 관행에 따라 선거구를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이 예비후보는 “기업에서의 11년 임원생활을 통해 여러 가지 아젠다를 묶어서 하나의 융합으로 생산력을 발휘한 경험을 발판삼아 더 잘사는 유성을 위해 일하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이종인 예비후보는 대흥초, 대신중, 보문고를 거쳐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국민대 대학원을 거쳐 현대제철 전무이사를 역임하고 성공회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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