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배근 중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원도심 중구의 영광을 되찾겠다’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유 예비후보는 4일 오후 자신의 사무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중구의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살맛나는 중구를 창조해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유 예비후보는 “지난 30년간 오직 한길로 정통야당의 뿌리를 지키고 재벌 편향적이며 수도권 중심적 정책을 수행하는 기득권 세력에 대항하며 이 곳 중구를 지켜왔다”고 자신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살아 온 중구를 구석구석 발로 뛰면서 생활현장에서 중구 구민들과 호흡을 함께해 왔고 누구보다 중구의 현안과 과제를 잘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대에 뒤쳐진 무능한 양당체제, 국민통합보다는 오히려 분열에 앞장서는 무책임한 양당체제로는 국가의 미래를 담보할 수 없다”며 국민의당으로 출마할 것을 공식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