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요트대회 및 페스티벌 개최, 종합체육관 및 요트경기장 준공예정
충남 보령시(시장 김동일)가 올 한해 시정 비전을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로 제시한 가운데, 각종 국제․전국 스포츠대회를 유치해 환황해권 최고의 스포츠 허브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원년으로 선포했다. 시는 올해 제5회 해양수산부장관배 국제 요트대회를 보령요트경기장과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또, 지난해 해양수산부에 공모 신청한 ‘2016 해안선 레저스포츠 페스티벌’ 대회도 지난 4일 개최지로 확정돼, 오는 8월에는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캠핑과 카약 오리엔티어링, 환상의 열기구 탑승 체험 등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또 10월에는 제25회 충남도민생활체육대회, 제97회 전국체육대회(요트, 궁도)도 열려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 모두 활성화가 될 전망이다.
국제적 요트대회 개최가 가능한 보령요트경기장은 국비 25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86억 원을 투입해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 중이며, 제5회 해양수산부장관배 국제 요트대회와 전국체전 요트경기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해양레저 거점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올해 10월이면 준공되는 ‘보령종합체육관’은 총사업비 295억 원을 투자해 2762석의 관람석을 갖춘 국제규격의 최신 시설로 농구․배구․복싱․유도․핸드볼 경기를 할 수 있는 실내 다목적체육관과 탁구장․볼링장․스쿼시 장도 구비한 종합 체육시설로 국내․외 대회유치는 물론 시민 생활체육의 요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우리 보령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편리한 교통 인프라, 다양한 관광 자원, 최신 숙박 시설 등을 갖춘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이다’며, “스포츠 시설 인프라 확충과 국제․국내 해양스포츠 대회의 성공적 개최로 우리시가 명실상부한 최고의 스포츠 허브도시로 도약해 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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