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세종시교육청 주요업무계획」에 예산 반영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최근 불거진 ‘시교육청 직속기관 서북부지구 건립 불투명’과 ‘구체적인 실행방안이 없는 여론 무마용 정책’이라는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세종교육청은 설명자료를 통해 서북부도시개발지구 내 직속기관 설립 추진 계획 ‘무산’은 세종시교육청의 공식 입장이 아니라고 밝혔다.
특히 ‘세종 복합형 직속기관 설립 추진’은 「2016 세종시교육청 주요업무계획」의 특색과제로 설립 방안에 대한 정책연구를 이미 지난해 10월 마쳤고, 짧게는 분기별, 길게는 연차별 추진계획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도 있는 만큼 결코 여론 무마용이 아니라고 힘주어 말했다.
세종교육청은 ‘세종 복합형 직속기관 설립 추진계획’으로 올해 현상설계비 20억원과 토지조성비 10억원 등 자체자금 30억원이 소요 된다고 「2016 세종시교육청 주요업무계획」에 반영했다.
또한 최교진 교육감은 지난 해 이춘희 세종시장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조치원읍 서북부도시개발지구에 교육연수원, 유아교육진흥원, 스마트교육정보원 등 3개 직속 기관 건립을 추진키로 하고 구체적 방안 마련을 준비해 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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