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농촌 주거환경 개선 추진
세종시, 농촌 주거환경 개선 추진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6.02.10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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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 개량 융자금, 빈집 정비, 슬레이트 철거 지원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올해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주택 개량, 빈집 정비, 슬레이트 처리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충청뉴스 최형순기자
주택 개량 사업은 농촌지역에 본인 소유의 노후 불량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농촌 주민, 농촌에 사는 무주택자뿐 아니라 도시지역에서 농촌지역으로 이주하려는 자로 도시지역에 이미 주택을 소유한 자도 대상이 된다.

주택신축 시 사업실적이 확인되면 농협을 통해 최대 2억원까지(증축, 리모델링은 최대 1억원 이내) 연리 2%로 융자 지원한다.

세종시는 2015년 75동을 선정하여 지원했으나, 2016년 사업량을 늘려 118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빈집 정비 사업은 1년 이상 사용하지 아니한 농촌 주택과 건축물의 소유자를 대상으로 빈집 정비 시 동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2016년 총 50동을 지원한다.

슬레이트 처리 사업은 슬레이트 철거 시 가구당 최대 336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6년에 100동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슬레이트 처리와 빈집 정비 사업은 16일까지, 농촌 주택 개량 사업은 24일까지 해당 읍․면에서 신청을 받아 2월 말에 대상자를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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