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한솔동 앞 금강변에 스포츠공원 조성
세종시 한솔동 앞 금강변에 스포츠공원 조성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6.02.11 11: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두리대교 인근 35억 투입 야구‧축구장 등 6월 완공

이춘희 세종시장은 11일 정례브리핑에서 “세종시 신도시 젊은층들의 문화체육시설 요구에 부응하여 신도시 금강변 유휴 부지를 활용 1단계로 한솔동 앞 금강변에 스포츠공원 조성 하겠다”고 밝혔다.

▲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6월까지 신도시 금강변에 스포츠 공원 조성/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금강변 스포츠공원 조성사업은 지난해 하천 전용허가와 환경영향평가를 마치고 다가오는 3월에 착공하여 올해 6월까지 완공할 목표로 35억원을 투입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금강 하천부지 29,272 ㎡에 야구장, 다목적운동장(축구장),풋살장(2면),그라운드 골프장(2면),다목적 광장 및 주차장,화장실 등을 갖춘 금강 스포츠 공원을 만든다는 것이다.

지난해 12월말 세종시 신도시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평균연령이 31.6세로 낮아지고 18세이하 비율이 약 23%을 나타남에 따른 발빠른 조치이다.

이 시장은 “세종시 1인당 공공체육시설 면적이 16.1㎡로 전국 평균 2.69㎡보다 크게 떨어진 실정임을 감안하여 행복청, LH 등 관계기관과 협의 하여 체육시설 확대 방안도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스포츠 공원을 7월부터 시민들이 이용 할 경우 선착순 예약자에게 일단 무료로 사용 할수 있도록 할 계획이나 필요시 유지관리비나 비용 집행등을 검토하여 유료 여부도 운영하면서 검토하겠다고 덧붙혔다.

2단계 금강스포츠 공원은 금강 좌안, 시청∼국책연구단지(햇무리교)에 약 20,000㎡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고,3단계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하천정비(금강, 미호천) 기본계획변경 추진에 따라 친수구역이 지정되면 가능한 부지를 찾아 단계별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 시장은 시민들의 여가생활을 돕고 도시미관을 살리기 위해 체육시설 확충과 다양한 프로 그램 운영으로 행복이 넘치는 세종시를 건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