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대비 117% 달성...적극적 홍보 솔선참여 한마음 한뜻으로
충남 보령시(시장 김동일)가 어려운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추진한 ‘희망 2016 나눔 캠페인’ 성금모금이 목표대비 117%를 초과한 6억 5300만원을 달성해, 소망과 나눔으로 더 풍성한 한해가 됐다. 이러한 초과달성의 성과는 지난해부터 자원봉사와 나눔의 중심도시로 거듭나고자 역점으로 추진한 자원봉사자 활성화 대책도 한 몫 했다는 분석이다.
시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읍면동에 자원봉사 거점센터 8개소를 설치해 이․통장, 기관․단체, 청소년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자원봉사 기틀을 마련했다. 5년 전과 비교해 자원봉사자 등록인구가 27%나 증가해, 행복한 공동체 조성과 나눔 분위기 형성으로 희망 나눔 캠페인도 보다 높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파악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작은 정성을 모아 이웃과 함께 하려는 시민들의 열기가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며, “시민들의 따뜻한 나눔과 정성으로 또 한 번의 기적을 만든 만큼, 소중한 성금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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