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예방관리 철저
대전교육청,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예방관리 철저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6.02.11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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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중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 대전교육청
대전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이 중남미를 비롯해 일부 아시아지역에서도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국가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감염 예방수칙 및 관련정보를 안내했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상은 지카바이러스를 보유한 모기에 물려 감염성 질환이 발생하는 것으로, 주 증상은 발열, 발진, 두통, 눈 충혈, 근육통 등이 발생하며 잠복기 2~14일을 거치며, 대부분 경미하게 진행된다.

이에 학생 및 교직원이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경우, 최근 2개월 이내에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발생한 국가현황 확인 및 모기예방법 숙지, 모기퇴치 제품 사용, 밝은색 긴팔 상의 및 긴바지 의류 등을 준비하도록 하는 등 여행 전, 여행기간 중 주의사항과 귀국 후 2주 이내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의료기관을 방문하도록 하는 여행 후 주의사항 등을 안내 했다.

또한, 신학기 대비 학교시설(난방기, 학교내 취약장소 등)에 대한 소독 및 방역활동 강화 등을 통해 선제적 예방활동을 전개하도록 하고, 2~3월에는 감기, 인플루엔자 발생률이 증가하는 시기로 환자 모니터링 등 감시체계 강화로 환자의 조기발견 및 격리 조치를 통해 감염병 확산이 최소화 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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