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2016 노인사회활동 지원 사업’ 실시
태안군, ‘2016 노인사회활동 지원 사업’ 실시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6.02.15 0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노케어(老老care·노인돌봄서비스), 공익활동분야, 시장형(보육교사 도우미) 등
충남 태안군이 지역 노년층의 여가생활 활용과 경제적 어려움 해소를 위해 총 사업비 25억 9000만원을 들여 ‘2016 노인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 노인일자리 사업 (사진제공- 태안군청)


올해 태안군이 추진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노노케어(老老care·노인돌봄서비스), 공익활동분야(지역사회 환경개선사업), 시장형(보육교사 도우미) 등 3개 유형이며 모집인원은 1233명으로 지난해보다 114명이 늘어난 수치다.

군은 오는 19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 뒤 심사를 거쳐 26일까지 확정한 후 내달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9개월간 사업을 실시하며, 3개 유형 외에 취업창업형 인원을 별도 선발키로 하고 내달 초 노인일자리 전담팀인 태안시니어클럽을 통해 모집에 나설 계획이다.

노인사회활동 사업 대상자는 태안군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 중 기초연금수급자로,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주소지의 읍·면사무소 또는 대한노인회 태안군지회, 군 노인복지관, 태안시니어클럽에 신청하면 되며 하루 3시간 주 2~3일 근무해 월 30시간을 채우면 1인당 20만원의 임금을 받게 된다.

한상기 군수는 “최근 들어 인구의 급격한 고령화와 이를 통한 노인 인구 증가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이 많다”며 “지역 노인들의 안정된 노후를 위해 다양한 일자리를 개발하고 지원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