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진잠동(동장 송상호)은 올해부터 매월 2~4째주 화요일 지역의 소외계층 어르신 200명에게 점심을 제공하는 나눔 밥차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 유성구 진잠동 나눔밥차 운영 (사진제공- 유성구청)
나눔 밥차는 대전가톨릭사회복지회가 유성구종합사회복지관에 위탁해 운영하는 것으로 한번에 300인분의 식사제공이 가능하며 이번 운영에는 진잠동복지만두레(회장 이승순)가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한 포장배달을 진행하고, 진잠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헌재) 및 지역 단체는 급식 및 배식을 담당하는 등 지역 사회가 함께한다.
송상호 진잠동장은 “작은 식사 한 끼지만 작은 나눔 커다란 의미로 돌아온다”며, “지역의 기관․단체가 함께 봉사하는 건강한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