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 발표
공주시,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 발표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6.02.17 1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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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 미 접종자 유행 시기 중이라도 예방접종 필요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계절 인플루엔자의 증가 추세가 지속됨에 따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 공주시청
시는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기본생활 수칙을 준수하고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권고하는 한편 예방접종 미 접종자는 유행 시기 중이라도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1월 14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표된 이후에는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고령자 등 고위험군 환자에게는 인플루엔자 치료제인 항바이러스제 투여시 요양 급여가 인정된다.

시 관계자는 “요즘과 같이 변덕스러운 날씨와 학교 개학 등으로 학교에서의 인플루엔자 유행 우려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학령기 아동과 청소년 층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외래환자 1천명 당 인플루엔자 의심환자수는 1월 2주차 12.1명으로 유행주의보 수준(11.3명)을 넘어선 이후, 6주차(1월 31일~2월 6일)에 41.3명 수준이고, 2월 중 유행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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