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선 예비후보 출마 선언, '지역구 보좌관 철폐' 주장
박종선 예비후보 출마 선언, '지역구 보좌관 철폐' 주장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6.02.1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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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기자회견 열고 이 같이 밝혀, 신명품 유성건설 공약 밝혀

새누리당 박종선 예비후보가 ‘지역구 보좌관 철폐'를 주장하며 오는 4.13 총선에서 유성 지역 출마를 선언했다.

▲ 박종선 예비후보
박 예비후보는 17일 오후 시당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만 30세에 정치에 입문해 24년간 오직 정치 외길을 걸어왔다”며 “대전시의원을 경험하며 지방정부의 행정을 익혔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예전의 유성은 온천 명소였지만 역대 정부의 잘못된 관광특구 정책으로 인해 퇴폐 향락도시라는 오명을 쓰게됐다”며 “지금이라도 유성을 바로잡아 새로운 명품도시로 가꾸고 명품유성창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구암동 지역에 전통 온천 관광 문화촌을 건립하겠다고 밝히고 유성 복합터미널 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대전교도소를 조속히 이전해 영어마을과 외국대학의 국내 캠퍼스를 유치하고 영어 문화의 거리로 만들겠다는 내용을 밝혔다.

특히 박 예비후보는 당선이 된다면 국회의원 수를 비롯해 국회의원 보좌진 수를 줄이겠다는 공약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지역구 보좌진의 경우 지나치게 많아 국가 예산이 불필요하게 비용이 나가고 있다”며 반으로 줄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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