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명품 부여 쌀 생산기반 구축 나서
부여군, 명품 부여 쌀 생산기반 구축 나서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6.02.17 16: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개 사업 33억원 투입해... 농가 소득보전 기대
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이 명품부여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7개 사업 33억원을 투입, 고품질 쌀 생산기반 구축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 부여군청
군은 농촌 노동력의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감소에 대비하여 전체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벼 육묘용 제품상토 지원 사업과 맞춤형 벼 공동육묘장 20개소 설치에 17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고품질 쌀 재배를 위한 충남쌀 695프로젝트 실천 경영체(2개) 육성, 굿뜨래 고품질 쌀 생산단지(8개소) 육성, 청풍명월 골드 생산단지 육성, 벼 이삭거름용 비료 공급(농가당 2ha, 8,600ha)에 14억원을 투입한다.

군 관계자는 “쌀 산업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타 지역과 차별화되고 소비자로부터 인정을 받을 수 있는 고품질 쌀 생산에 주력을 해야 한다”면서 “올 한해 부여쌀의 시장경쟁력 제고와 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를 이뤄 나갈 수 있도록 일련의 고품질 쌀 생산기반 구축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