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쓰레기, 하수구 통해 토양 및 하천 항생물질 잔류 생태계 교란 우려
충남 홍성군은 가정내 보관된 폐의약품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하여 보건소, 약국과 함께 폐의약품 회수처리사업 추진에 주민의 적극 동참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군은 그동안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2015년에는 폐의약품을 660톤을 수거하여 전년 대비 6% 증가하는 등 매년 수거율이 증가되고 있으나 인식부족으로 아직까지 주민들이 폐의약품 배출방법을 잘 알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군에서는 주민이 이해하기 쉽도록 환경부에서 제공받은 홍보동영상을 이용한 군 전광판 홍보와 대중교통버스 알림판을 이용하여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안내홍보물을 제작 배포하고 약국에 홍보내용 게시, 수거함 비치 등을 통해 주민들이 폐의약품 적정배출을 실천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하여 노력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약국, 보건소에 수집된 폐의약품을 분기별로 수거운반 해왔으나 금년부터 월별 수거운반을 추진하여 장기보관에 따른 악취, 보관장소 부족 등의 문제점을 해결할 예정으로 폐의약품 적정배출 처리로 깨끗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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