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총선장애인연대는 19일(금) 장애계 염원이 담긴 8대 요구공약을 더불어민주당 홍성대 전문위원과 정의당 김용신 정책위원회 의장에게 전달하였다.
장애인선거연대는 지난 3차례의 대선과 총선 그리고 지방선거 등 각종 선거에서 장애인선거연대를 구성하여 각 정당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정책 공약화, 장애인당사자 비례대표 국회 및 지방의회 진출, 투표환경 개선을 요청하였고, 이를 통해 장애인인권향상과 복지발전에 기여하였다.
이번 2016총선을 맞이하여 결성된 ‘2016총선장애인연대’는 지난 2015년 11월에 제17회 전국장애인지도자대회에서 장애인유권자 정치의식 조사결과 발표 및 ‘2016총선장애인연대’제안하였고, 현재 133개 장애인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지난 1월 15일에는 2016총선장애인연대 전체회의에서 각 정당에 공약요구안 전달하기로 결정하였고, 2월 15일 공약개발위원회에서 요구공약을 확정하여, 17일에 480만 장애인과 그 가족의 열망을 담은 8대 요구공약을 지난 17일(수)에 발표하여, 공약화할 것을 각 정당에 요구한바 있다.
오늘 2016총선장애인연대가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에게 전달된 요구공약이 긍정적으로 검토되길 바라며, 요구공약이 각 정당에서 공약으로 채택되기를 요청한다. 더 이상 우리사회의 소외계층들의 요구에 대해 시혜와 동정의 접근을 중단하고, 보편적 권리와 평등에 기반 한 정책으로 구체적 이행해 줄 것을 기대하는 바이다.
앞으로 총선장애인연대는 2월 22일(월) 새누리당과 국민의당과의 전달식을 예정하고 있으며, 2016총선장애인선거연대 대표단과 각 정당과의 정책간담회를 진행시킬 예정이다. 다시 한 번 장애계는 8대 요구공약이 이번 제20대 총선의 요구공약으로 적극 반영 되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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