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학 예비후보, ‘두 번째 공약 10가지’ 발표
정종학 예비후보, ‘두 번째 공약 10가지’ 발표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6.02.2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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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활력 에너지 재충전을 위한 지역발전' 방안발표

새누리당 정종학 예비후보가 22일 총선 50일을 앞두고 시청 브리핑실에서 "천안예산 2조원 시대를 열겠다"며 천안발전 프로젝트2 총선공약을 발표했다.

▲ 정종학 예비후보
“대도시로 향하는 천안이 충남 대표도시라는 중추적 기능 외에도 중부권 핵심도시로 자리하면서 현재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로 선정되었지만 이것만으로는 성장 동력을 되돌리는데 한계가 있다”면서 천안의 위기를 읽지 못하는 정치권을 맹렬히 비판하고 나선 정종학 예비후보는

“기능지구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이고도 주도적인 움직임이 없어 시민들이 안타까워 한다. 경쟁력 우위 확보기술 및 기업 발굴을 위한 중앙정부와의 네트워크 구축과 글로벌 첨단기업 유치, 선도형 R&D 및 인프라 고도화를 추구하는 천안발전 전략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정 후보는 총선 두 번째 공약을 발표하면서 전문적인 힐링관련 관광상품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과 어르신들이 행복한 농촌건설 등을 내세웠는데, '고향 활력 에너지 재충전을 위한 지역발전' 방안으로 성거산―위례산 벨트 간 '힐링 테라피 복합단지개발' 및 거봉포도 성환배 소비자 협동조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중앙정부의 전략적인 메가프로젝트로 성거산―위례산 벨트 간 힐링 테라피복합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고향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위한 안심공약'으로 고향 동네별 소규모 공공형 간호요양시설 건립운영, 천안시 노인자살 예방센터(가칭) 사업 추진 등을 소개했다.

정 예비후보는 "천안북부 4개 읍면지역은 주민 다수가 고령층으로 구성된 반면 노인관련 복지시설은 타 지역이나 시내 권에 위치해 장애발생시 집을 떠나야 하는 불안감이 있다"면서 “관내 보건진료소를 간호요양시설로 확대 전환해 전문 간호사와 간병인을 추가로 배치, 거동불편 어르신들을 공공노인요양기관에서 돌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정치는 사명이다. 정치는 절대 과시가 아니다”면서 “이번에 발표한 공약 외에도 지속적으로 실천 가능한 실용정치의 틀을 만들어 지역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추가 공약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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