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불신임 사태 ,모든게 ‘자신의 탓’ 심정 토로
지난 4일 더불어 민주당을 탈당한 임상전 세종시의회 의장은 “사상 초유의 의장 불신임 사태가 발생 한것은 누구를 탓 할게 아니라 나의 행동에서 비롯된 사안으로 모든게 자신의 탓이다” 고 심정을 토로했다.

그는 “지금껏 의정 활동을 하면서 열성적으로 명품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항상 좋은 마음과 모든일을 한쪽으로 편중 되지않고 중립적으로 일처리를 해 왔다면서 그 마음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면서 의장직 사퇴는 하지 않을 것” 임을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행복한 세종시 만들기 위해서는 원도심과 신도심이 정신적으로 승화 되지않고 있다면서 원주민의 뿌리의식과 새롭게 이주해온 신도심 주민들이 마음과 정신적 공유가 될수 있도록 시정을 펼쳐야 한다”고 이춘희 시장의 시정운영에 불편함을 내비쳤다.
자신은 원주민과 정신적 공유에 앞장서며 융화를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혼자만 보수성향이고 뜻을 같이 하는 분들은 진보적이고 정치적 성향이 달라 좀더 세종시 발전을 위해서 탈당을 했다고 탈당 배경을 설명했다.
이를 두고 배신자 운운하는 것은 75년 평생동안 솔직하고 진실되게 살아온 자신에 대한 적절치 않는 표현이라고 말했다.
또한 해당의원과 시민들과 충분한 협의를 하지않고 탈당한 것은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다시한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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