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아주대와 국제안전도시 공인 업무협약 체결
아산시, 아주대와 국제안전도시 공인 업무협약 체결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6.02.2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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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교통사고, 폭력 등 따른 사회·경제적 비용 줄이고 시민안전 노력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가 지난 22일 국제안전도시지원센터인 아주대 지역사회 안전증진연구소(소장 조준필)와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국제 안전도시 아산 만들기 협약 (사진제공- 아산시청)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와 연구소가 국제안전도시 공인 업무 전반에 관한 자문과 시민 안전증진 프로그램 개발, 국내외 안전도시 네트워크 활동과 워크숍 등의 사항을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하고 국제안전도시 공인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국제안전도시로 공인을 받기 위해서는 ▲지역공동체 협력 기반(네트워크) 구축 ▲모든 연령·상황을 포함하는 장기적 지속가능 프로그램 구축 ▲고위험 집단과 환경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 증진 프로그램 ▲손상빈도와 원인을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 등을 갖춰야 한다.

복기왕 시장은 “국제안전도시 공인은 공공기관과 지원센터만 노력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사회단체는 물론 시민 모두가 협력하고 노력해야만 성과를 달성할 수 있다” 며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국내·외 아산시의 이미지 제고와 손상 감소로 인한 경제적 효과도 함께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작년 1월 국제안전도시 용역착수보고를 시작으로 안전도시 만들기 조례 제정과 안전도시위원회 구성·안전도시 만들기 용역 등을 마치고 2017년 공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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