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공천관리위 면접 심사 후 경선 방식 공정성 주장해

양 예비후보는 오늘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면접 심사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30년 넘게 정치를 해 오면서 자신의 측근을 통해 관리해 온 책임당원을 훤히 들여다보는 상대방과 정치 신인인 본인이 상대후보의 책임당원 30%를 넣고 하는 경선은 “희망 없는 들러리 경선”에 불과하다며,
형식에 불과한 불합리한 경선을 지양하고, 진정으로 민의를 대변하기 위해서는 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현장투표’ 만이 정확한 민의를 대변 할 수 있고, 이를 상대 후보가 수용한다면 결과에 깨끗이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만약 상대후보가 ‘현장투표’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양 후보는 “30여년을 넘게 정치하신분께서 본인에게 유리한 것만 고집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며 "기득권을 내려놓고 공정하고 정정당당하게 경선에 임하는 것이 모든 예산·홍성 군민들이 바라는 것이기 때문에 수용해 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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