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안정적 공업용수 해결 지역기업 지원 나서
공주시, 안정적 공업용수 해결 지역기업 지원 나서
  • 최주민 기자
  • 승인 2016.02.25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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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6억여원을 투입, 수원공 개발 공사와 상수도 시설 교체 공사 실시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공업용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안농공단지에 올해 남양화학, 제일사료 등 중견기업들이 공장 운영을 앞두고 있으나 공업용수 공급이 부족해 정상가동에 차질이 우려되어 시는 공업용수 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 1월 한파로 얼어붙은 정안농공단지에 비상공업용수 공급중 (사진제공- 공주시청)
시는 사업비 6억여원을 투입, 그동안 지하수나 하천수를 공업용수로 이용해 왔던 정안농공단지에 수원공 개발 공사와 상수도 시설 교체 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극심한 가뭄과 올겨울 한파 등으로 공업용수 공급에 큰 차질을 빚어 공주시와 공주소방서로부터 비상급수를 공급받은 바 있는 정안농공단지는 이번 공사를 통해 용수부족 사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산업단지팀 관계자는 “부족한 공업용수를 해결하는 것을 농공단지입주기업협의회에서 최대 현안으로 꼽고 있어 시가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면서, “지하수 개발이 어려울 경우 어떤 방식으로든 용수부족 사태는 없도록 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활동에 따른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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