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대덕구 오정동 선거 사무실에서 출마회견 및 공약발표회 가져
더불어민주당 박영순 대덕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5일 대덕구 오정동에 마련한 선거 사무실에서 당원 및 지지자 200여명과 함께 출마기자회견 및 공약발표회를 갖고, 오는 4월 13일 대덕구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것을 공식 선언했다.

이어서 “야당 또한 서민 생활을 지키고 민주주의 후퇴를 막는데 제 역할을 다 하지 못했다. 담배세 인상을 비롯한 서민증세를 막아내지 못했고 국민들의 생존권 수호 현장에서 함께하려는 노력도 부족했으며 새누리당에게 끌려다니기 바빴다. 사회적 약자의 외침에 귀 기울이고 든든한 힘이 되기보다는 오히려 기득권에 안주하고 편안한 길을 선택했다” 며 “반성해야 한다. 다시 거듭나야 한다”고 호소했다.
박영순 후보는 지난 10년 한결같은 대덕사랑으로 뚜벅 뚜벅 걸어왔다며,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사회적 약자의 처지와 고통에 공감하는 일꾼이 되어 서민을 살리고 대덕의 미래를 바꾸는 선량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출마를 선언한 박영순 예비 후보는 지난해 12월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 지역사회를 순방하며 활발히 선거 활동을 진행하여 오며 필승의 각오를 다지고 있다.
박영순 예비 후보는 충남대학교 총학생회장, 청와대 홍보·시민사회 수석실 행정관, 충남대학교 병원 감사를 거쳐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을 역임했고, 현재에는 대덕구 지역위원장,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대전시당 을지로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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