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지질 김영근 대표,임천면 모자가정 지하수 개발 지원
충남 부여군 부여읍에서 지하수 개발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주)합동지질 김영근 대표가 식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천면 구교리 모자가정에 무료로 지하수 개발을 지원해줘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김 대표는 임천면 Good해피바이러스협의체를 통해 모자가정의 힘든 상황을 전해 듣고 선뜻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도움을 받은 모자가정은 오래된 보일러에서 새어나온 기름 때문에 지하수가 오염돼 겨울철 내내 식수가 부족한 어려움을 겪었으며, 최근 어머니마저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도움이 절실했다.
(주)합동지질 김영근 대표는 2000년부터 매년 어려운 가정 1~2곳을 선정하여 무료로 샘파주기 사업을 해오고 있으며, 부여군은 ‘Good 해피바이러스협의체’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 도움을 줄 수 있는 봉사자와 연결하여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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