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한태선 예비후보, 천안갑 출마 공식 선언
더민주 한태선 예비후보, 천안갑 출마 공식 선언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6.02.28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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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열고 '일할 기회 달라' 지지 호소

더불어민주당 한태선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20대 총선 천안갑 지역 출마를 본격적으로 선언했다.

▲ 더민주 한태선 예비후보
이날 오후 4시 남부오거리에 위치한 한태선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열린 이번 개소식에는 양승조, 박완주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등 500여명이 참여해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개최되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 정세균 전 대표, 김진표 전 부총리 등이 영상 인사를 통해 민주당, 청와대 등에서 한태선 후보와 함께한 인연을 소개하며 지지를 호소해 눈길을 끌었다.

문재인 전대표는 “한태선 후보와 청와대에서 함께 일하고 지난 대선에서는 경제정책을 책임져 주었다”며 “한태선 후보가 민생경제와 천안경제를 살릴 적임자”고 지지를 호소했다.

정세균 전 대표 역시 “한태선 후보는 민주당 최고의 경제정책 전문가로 당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면서 “한태선 후보가 대한민국 경제를 위해 천안경제를 위해 더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천안 시민 여러분들이 도와달라”고 한태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부탁했다.

이어 개소식 축사를 한 양승조 국회의원은 “한태선 후보는 진흙 속의 보석같은 인재”라면서 “경제전문가 한태선 후보가 천안을 위해 양승조, 박완주와 함께 일할 기회를 달라”고 한태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박완주 국회의원은 역시 “경제정책 전문가 한태선 후보가 국회의원이 된다면 천안뿐만 아니라 충청권 발전을 위해 큰 힘이 될 것”이라면서 “천안을 위해서도 이번에는 꼭 천안시민분들이 한태선 후보를 국회에 보내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태선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박근혜 정권이 대한민국 경제를 무너뜨리고 있고, 새누리당 정권이 천안 경제를 목조이고 있다”면서 “새누리당 정권 하에서 계속 된 수도권 규제 완화 정책의 직격탄을 맞은 곳이 바로 천안”이라고 정부와 새누리당의 수도권 규제완화에 대해 강력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한태선 후보는 “국회에 가게 되면 경제정책전문가로서 대한민국 중산층과 서민들을 위한 민생경제 정책, 천안경제가 발전하기 위한 천안발전 정책을 책임지는 일꾼이 되겠다”며 “오직 천안, 오로지 민생경제만을 보고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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