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삼덩굴 제거 등 생육 촉진 사업 실시
충남 서천군은 25일부터 신성리 갈대밭 19만 8000㎡에 이르는 지역에 갈대 생육촉진 사업을 실시해 아름다운 갈대를 꽃피우기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훼손된 갈대와 넝쿨 등을 정리하고 염분조절작업 등을 통해 육상식물의 번식을 막아 갈대의 뿌리, 줄기, 꽃의 수를 증가시키는 것은 물론 갈대를 튼튼하게 해 갈대생육환경을 보존할 계획이다.
김인수 문화관광과장은 “신성리 갈대밭은 우리나라 4대 갈대밭 중 하나이며 우리 군을 대표하는 천혜의 관광자원으로 갈대 보존은 물론 편의시설 확충 등 갈대밭을 찾는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갈대가 다시 울창하게 자라는 5월 초까지 잠시 기다려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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