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석조)는 지난달 25일 도시민과 농업인 20여명을 대상으로 양봉 전문농업인 김중식 강사를 초빙하여 양봉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5월 24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양봉 사양관리 이론부터 벌꿀 수확 실습까지 양봉기술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교육에는 대체소득 작목을 발굴해 새로운 소득 창출을 희망하는 예비 양봉 농업인들이 많이 참석해 관심을 끌었다.

교육에 참가한 신재경(금암동)씨는 “도심속의 텃밭과 녹지를 활용한 양봉농업으로 삶의 활력소를 찾고 새로운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게 됐다”고 참석 소감을 전했다.
시 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도심속 양봉은 보편화된 도시농업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향후 계룡시도 풍부한 산림자원과 도심속 친환경 자원을 활용한 도시농업교육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