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계획 발표...400명 혜택, 대상 0~12세까지 아동과 그 가족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과 보육, 복지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1월부터 2달 동안 2016년도 대상아동 357명을 대상으로 보건과 복지, 보육분야 34개 프로그램에 대한 욕구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예방접종, 구강검진 및 치료, 문화관람 및 학습지 지원에 높은 욕구가 나타났다.
구는 이를 토대로 맞춤형 통합프로그램을 개발해 아동의 변화를 추구하는 34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맞춤형 지원으로 빈곤의 대물림을 단절시켜, 사회적 양극화 해소하고 아이들에게 공평한 출발기회를 제공하려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